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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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연수

새로운 꿈을 위한 종이문화재단 교육강좌의 아름다운 도전!

연수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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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명: 인천 백운초등학교 교사명: 김양희
작성일: 2018-11-29 조회: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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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같은 학년 선생님의 권유로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면서 그 동안 나태해졌던 나의 교직생활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다.

종이접기에 소질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교직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아 아주 유용하였다.

평소 재미있는 수업을 추구해오던 나는 공개수업을 준비하면서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실생활에 적용시켜

재미있게 수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휴지심을 활용한 보석함 만들기를 수업에 적용해 보기로 했다.

원의 겉넓이를 구하는 공식을 이용해 원의 표면을 포장지로 싸고,

원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모둠별로 추론해 보석함 뚜껑을 제작해 보는,

교과서를 벗어난 창의적인 수업을 구상할 수 있었다.
이 수업을 통해 수학이 실생활에 적용된다는 발견과 재활용품을 이용해 예쁜 보석함을 완성했다는 기쁨을 맛보았다.
공개수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힘입어 이번 여름학기 심화 과정도 신청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은 교직 생활에서 나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분야를 찾게 된 것 같아 더욱 보람 있었다.

무궁무진한 잠재가치를 지니고 있는 종이접기를 통해 나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또한 다른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역량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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